삼성중공업이 최근 연이은 수주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1조원대 해양생산설비 공사 수주 소식을 또 한 번 알리며 1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99%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됐다.
전날 노르웨이 해양분야 전문지 업스트림(Upstream)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멕시코만 '매드독2(Mad Dog2)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영국 BP가 발주한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Semi-FPU, Semi Floating Production Unit)의 수주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하루 원유생산량이 14만 배럴 규모인 이 해양생산설비는 멕시코만 매드독 유전의 2단계 개발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약 10억~15억 달러 사이로 1조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주 가뭄'으로 위기를 맞던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0일 유럽 선사 가스로그와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의 건조 계약을 4200억원에 체결하며 올해 첫 수주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2일에는 노르웨이 비켄 사가 발주한 유조선 4척을 2억2000만 달러(약 2400억 원)에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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