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17일자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스마트폰은 막 시작된 단계로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핵심기술을 탑재하면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은 시장에서 전자기기 가운데 유일하게 한 사람에 한 대가 실현되는 분야다. 아직은 실현되지 않았지만, 이것은 대단한 일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PC나 태블릿을 한 사람이 한 대를 가진다고 누구도 생각하지 않지만 스마트폰은 다르다는 것이다.
나아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에 따라 스마트폰이 상당기간 진화할 것으로 봤다. 특히 인공지능은 이용자 체험을 기초로, 이용자 사고방식으로 각종 기술을 조합해 최적의 새 제품을 만드는 핵심기술이라고 했다.
그는 "거의 모든 사람이 신경 쓰지 않는 사이 AI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며 "예컨대 AI를 사용하면 단말기의 배터리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다. 애플뮤직에 등록하고 있으면 최적 음악을 제안할 수 있다. 어디에 차를 주차했는지를 기억하게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일본이나 유럽에서 공정거래나 세금회피 문제가 지적되는 것에 대해 쿡 CEO는 "우리 회사는 거대기업이 아니라 벤처기업과 같이 기능하고 있다"며 "당국의 조회에는 성실하게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세계 1위라는 점에 대해 "생활을 풍부하게 하는 제품을 내놓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좋은 매출이나 이익, 시가총액으로 연결된다"며 "시총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나로선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있다. 경영진이 그것(시총)만을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기대에 자신이 부응하는지에 대해 "잡스는 누구도 대신하기 어렵다. 나도 처음부터 그의 대역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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