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반도체 '반올림' 협상 배제와 공익재단 무산에도 최순실이?...김현권, 崔 관련설 제기

김현웅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11일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에도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으로 검찰에 수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개입되어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 실시의 건’으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김현웅 법무장관을 상대로 한 현안질의를 통해 “삼성이 백혈병 진상 규명을 덮으려고 최순실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순실을 상대로 한 삼성의 뇌물제공 의혹이 지난해 7월 1000억원 규모 공익재단 설립 권고가 나오면서 비롯한 것이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삼성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발병 문제 해결을 위해 권고된 1000억원 규모 공익재단 설립에 반대하고 그 해 9월 삼성직업가족대책위원회(가대위)와 협의해 자체 보상을 추진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 9월에서 10월에 백혈병 진상 규명과 보상 문제를 두고 협상할 때 최순실 측에 35억원을 송금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 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반올림)이 삼성과 백혈병 피해자 간의 협상 과정에서 배제되었다.

김 의원은 “조정위가 권고한 공익재단 규모 1000억원에 비해 미르·K스포츠재단과 비덱스포츠 등에 지급한 금액은 300억원이 채 안된다”며 “삼성의 최순실에 대한 과동한 지원이 공익재단 백지화를 위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