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길용우 아들 결혼식에 범현대가 모인 명동성당

11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딸 선아영 씨 결혼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 씨는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외손녀로, 탤런트 길용우 씨의 아들 성진 씨와 결혼했다. 2016.11.11

탤런트 길용우씨의 아들과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외손녀 결혼에 범현대가가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모였다.

길용우 씨의 아들 성진(32)씨와 정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딸 선아영(30) 씨는 11일 오후 1시에 명동성당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명동성당을 결혼식 장소로 고른 것은 양가가 모두 가톨릭 신자인 점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길용우 씨는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다큐멘터리에서 김 추기경 역할로 분한 적도 있다고 한다.

신랑과 신부는 지인 소개로 만나 연애결혼에 이르렀다.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성진 씨는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진 씨는 한때 현대차 해외영업 파트에서 근무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현대가를 비롯한 재계 인사들과 연예계 인사 등 양가 하객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가 가족들은 1시간 전부터 성당 앞에서 하객을 맞았다.

현대가에서는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원 한라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딸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와 함께 참석했으며, 정대선 현대BS&C 대표이사와 아내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모습을 나타냈다.

탤런트인 길용우 씨의 동료 연예인들도 자리를 찾았다. 배우 안성기, 노주현, 김영철, 박상원, 최명길, 사미자 씨 등의 모습이 보였다.

의외의 인사로 이인제 전 새누리당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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