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전횡과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해임됐다. 지난해 사장에 임명된 이래 3년으로 정해진 임기를 채우지도 못하고 1년만에 옷을 벗은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 사장에 대해 해임 처분을 결정하고 이를 지난 11일 당사자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관광부 장관이 "앞으로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처리하겠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무관용 원칙을 밝히고 있다.
이번 조치로 공석이 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업무는 사무국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임 사장 인선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지난해 2월 신입 직원 환영을 위한 저녁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A 씨의 얼굴에 자신의 뺨을 대고 비비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지난달 10일 피해 여직원에 의해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30여년 간 홍대앞을 거점으로 화가, 음악가, 연극배우, 문화평론가로 활동해온 인물이다.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산업 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아래는 김 사장의 약력
▲1966년 ▲서울 한영고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 ▲화가(개인전 5회, 단체전 다수) ▲뮤지션(정규음반 4개 발표) ▲칼럼니스트, 카운슬러(단행본 4권) ▲연극배우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전문위원 문화기획 골든에이지 대표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산업 전문위원 ▲제34회 백상예술대상 남자배우인기상 ▲극단 무천 '햄릿 프로젝트', 극단 자유 '대머리 여가수'등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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