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돌입한 가운데 탄핵안 의결 정족수 200명 확보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더불어 민주당은 22일 이춘석 의원을 단장으로 탄핵추진 실무단 가동에 들어갔다. 실무단은 당내 율사 출신 5명 등을 포함하여 모두 7명으로 정예멤버로 꾸려졌다는 평가다.
실무단 간사를 맡은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법률가가 많이 포함된 가운데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는 분들을 포함하여 공소장을 토대로 독자적으로 탄핵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권은 탄핵안 의결 정족수인 '국회의원 200명'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새누리당을 탈당해 탄핵 입장을 밝힌 김용태 의원을 포함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무소속 등 범야권 의원 수는 172명에 불과하다. 탄핵안 의결을 위해서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표가 나와야 한다.
결국 새누리당에서 최소 28표의 이탈표가 필요하다. 새누리당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 소속 의원 중 32명이 박 대통령 탄핵에 동의하는 등 비박계의 이탈표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실제 표결 시점에서 표로 연결될지는 미지수.
탄핵이 무산되면 박 대통령과 여권 전체에 면죄부를 줌으로써 국면전환이 이뤄질 가능성 때문에 야권에서는 총력을 다해 '200명'이라는 의결 정족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