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상승세를 마감하고 급락세로 장을 마쳤던 원-달러 환율이 23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5분 전 거래일 대비 2.9원 내린 달러당 1,173.2원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6.1원 내린 1,170원에 개장한 가운데 하락폭이 점차 줄여가는 모습이다.
트럼프와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불거지며 그간 치솟던 달러화 강세가 근래들어 조정 국면에 들어서며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후 4거래일간 39원 가까이 치솟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 15일과 16일 소폭 약세로 돌아섰지만 17일부터 또 다시 오름세를 이어나가며 지난 21일까지 3거래일간 17.4원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가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나온 것과 관련해 급등세를 이어가던 미국 국고채 금리 상승세도 잦아들었고 내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 재료가 시장에 이미 선반영되었다는 의견도 나오면서 달러화 강세가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78.50원에 최종호가되며 1,170원선으로 하락한데 이어 이날 간밤 중 원-달러 환율 1개월 물이 달러당 1,170.00원에 최종 호가됐다.
또한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달러화 급등세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도 달러화 강세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 분위기가 원-달러 환율의 되돌림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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