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23일 코스피는 1,990선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3포인트(0.25%) 오른 1,988.5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7포인트(0.21%) 상승한 1,987.64로 출발한 가운데 장 중 하락세를 보이며 1,980선이 위협받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려나가며 1,99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사상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간밤 다우 지수가 1만9,000선에 오르는 등 사상 최고치 경신 행신을 이틀째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67.18포인트(0.35%) 상승한 19,023.8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4.76포인트(0.22%) 오른 2,202.94를 기록하며 2,200 고지에 돌파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9포인트(0.33%) 오른 5,386.35에 종가를 형성했다.
이러한 뉴욕증시 호조 배경에는 미국의 경제 회복을 재확인 시켜준 경기지표에 있었다.
10월 기존주택 판매량 전월 대비 2% 상승한 560만 채를 기록하며 9년만에 최고치에 오르는 등 경기 회복 신호에 '청신호'를 계속해서 밝혔다.
그간 경제에 '악재'로 평가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내놓은 인프라 투자와 감세 정책, 금융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33억원 나홀로 매수를 이어가며 5거래일 째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장 중 팔자로 돌아서며 61억원 매도를 했고, 기관은 37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 내린 606.04을 나타냈다.
이날 0.27% 오른 612.36에 장을 출발한 코스닥은 상승 출발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 가운데 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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