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10~20대 젊은 세대를 겨냥해 내놓은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 '슬러시'를 출시 5개월만인 다음 달 종료한다.
카카오 슬러시는 카카오가 1020세대를 겨냥해 만든 개인 생방송 서비스다. 별다른 홍보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평균 500명 이상이 1500건 이상의 라이브를 올리는 등 사용자가 모였다.
그러나 그 이후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카카오 측은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카카오는 "시시콜콜 리얼 생방, 슬러시 서비스 종료로 10월 20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며 "빠르고 날카로운 시도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20일 밝혔다.
슬러시는 지난 5월 출시한 개인 생방송 서비스로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 먹방(먹는 방송) 등 색다른 재미를 추구했다. 매일 새롭게 올라오는 영상만 약 1천500개에 달했다.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만, 회사 측은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간 운영한 경험, 이용 패턴 등을 더 좋은 서비스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가 종료되는 만큼 기존에 올렸던 라이브 영상 목록은 완전히 삭제된다. 프로필 사진, 닉네임 등 개인정보 역시 이용자가 삭제하거나 탈퇴하지 않아도 자동 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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