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이라는 악재에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한데 이어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5일(미국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또 다시 이어가는 등 요동치지 않았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82포인트(0.24%) 높은 19,216.2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2일 19,000선을 돌파한 이후 11거래일 째 19,000선에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6포인트(0.58%) 오른 2,204.71에 마감하며 2,200선을 재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24포인트(1.01%) 상승한 5,308.89에 장을 마쳤다.
제 2의 브렉시트로 불릴 만큼 이탈리아 국민투표가 전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다소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이미 앞선 여론조사에서 부결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개헌이 실패로 끝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지난 4일(현지시간) 투표 이후 개표에서 결국 반대가 59.95%를 기록하며 찬성(40.05%)을 크게 앞지르고 부결됐다.
하지만 결과가 나오며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불안감을 떨쳐낸 시장을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3% 상승한 10,684.83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각각 0.24%, 1.00% 오르며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전일 종가에서 1.29%상승한 3,053.93으로 폐장했다.
한편 오는 13~14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과 관련된 공개적인 발언은 금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을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원들의 우호적인 발언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또 다시 높였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준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현재 기조를 이어간다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대표적 매파 중 한명으로 불리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연준의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 후 동결하는 전망을 유지했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의 근간이 되는 경제지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급관리협회(ISM)는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4.8에서 57.2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의 58.3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것에 이어 시장 예상치(55.5)를 앞지른 수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4.9% 반영했다. 이는 이날 오전 92.7% 대비 높아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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