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계 8위 의 국내 이통사들의 롱텀에볼루션(LTE) 평균 속도가 미래창조과학부 조사에서 117.51Mbps 로 나타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이 세계 주요 7개 도시 중 LTE 속도가 가장 느린 곳으로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한국을 제외한 뉴욕·토론토(캐나다)·런던(영국)·파리(프랑스)·프랑크푸르트(독일)·도쿄(일본)·홍콩 등 7개 주요 도시에서 광대역 LTE(150Mbps급 이상) 및 음성통화(3G) 품질을 조사한 결과 뉴욕의 LTE 다운로드 속도가 23.59Mbps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낮았다.
이어 파리 27.58Mbps, 런던 33.50Mbps, 홍콩 35.78Mbps 순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가 가장 빠른 도시는 토론토로 55.47Mbps였다.
반면 한국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조사에서 117.51Mbps로 나타났다. 뉴욕의 5배, 가장 빠른 도시로 조사된 토론토보다도 2배 빠르다.
조사 방법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품질평가와 동일한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LTE 속도는 지난해 미래부가 발표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이다. 품질평가 시스템은 국내 평가에 활용되는 품질측정 장비와 측정 대상국가의 전용회선을 이용해 구축했고 측정단말은 전 국가에서 동일하게 삼성전자 갤럭시S7을 현지에서 구매해 사용했다. 서비스 가입은 선불요금제(pre-paid)가 아닌 후불요금제를 가입해 조사를 진행했다.
음성통화는 측정단말과 측정장비를 연결해 착·발신 통화(자사간)를 통해 품질을 조사했으며 1개 도시당 200콜 이상을 측정했다. 데이터는 현지 유선구간에 측정서버를 구축하고 단말에 측정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단말↔서버간 품질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조사했다.
1개 도시당 업로드 및 다운로드 각각 200회 이상을 측정해 조사 결과를 산출했다. 국내 광대역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17.51Mbps인 반면, 미국 23.59Mbps, 일본 37.18Mbps, 영국 33.50Mbps, 독일 42.95Mbps 등이었다. 가장 높았던 캐나다도 국내 평균 절반 수준인 55.47Mbps에 그쳤다. 업로드 속도 역시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26.87Mbps로 가장 빨랐다. 홍콩이 24.52Mbps로 뒤를 이었으며 플아스가 10.96Mbps으로 가장 느렸다. 다운로드 및 업로드 전송성공률과 통화성공률도 한국이 가장 높았다.

연합회는 해외 주요 선진국과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매년 품질 조사를 하고 있다. 일반 도로와 인도(도보 측정)에서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 조사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지하철·기차·고속도로에서도 이뤄졌다.
뉴욕은 지하철이 많아 지난해(38.48Mbps)보다 평균 속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품질 평가는 대상국의 전용 회선과 후불 요금제를 통해 진행됐고, 측정 단말은 현지에서 산 갤럭시S7으로 통일했다.
KTOA는 "조사 대상 국가들의 이동통신서비스 사용 환경은 커버리지·최적화 미비로 인해 같은 도시 내에서도 장소별 품질편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부 국가에서는 지하철 탑승 시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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