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새누리당 분당을 염두해 둔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수위를 지키는 가운데 비박계 정당과 친박계 정당의 지지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박계 정당이 비박계 정당보다 기존 새누리당 지지층을 결집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친박계와 비박계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당 지지율보다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새누리당의 분당이 보수성향 무당층을 흡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 진다.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성인 1,037명을 대상으로 새누리당 분당 후 정당구도가 바뀔 경우 어느 정당을 지지할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5.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이정현·최경환 중심의 친박계 정당과 김무성·유승민 중심의 비박계 정당이 각각 12.6%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당 11.4%, 정의당 6.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7.1%였다.
특히 새누리당 친박계 정당이 비박계 정당보다 2배 이상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비박계 정당은 국민의당,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흡수시키는 정도가 친박계 정당보다 더 많은 지지자를 결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비박계 정당의 지지층 결집력이 친박계를 앞섰는데 60대 이상(친박 26.4% vs 비박 18.2%)에서는 친박계 정당의 결집력이 비박계를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친박 5.9% vs 비박 13.0%)과 진보층(3.9% vs 7.7%)에서는 비박계 정당의 지지층 결집력이 친박계를 앞선 반면, 보수층(37.0% vs 22.0%)과 중도보수층(8.3% vs 6.7%)에서는 친박계 정당의 결집력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2월 14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