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설 연휴 첫날인 27일 북한의 대륙한탄도미사일(ICBM)의 위협과 전차에 대한 위협에 대비했다.
한민구 국방장관과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가 설 연휴 첫날인 이날 전략부대인 탄도미사일 대응 부대를 찾아 이달 초순께 이동식 발사형인 신형 ICBM 2기를 평안남도 잠진 미사일공장에서 제작한 정황이 포착된 북한의 동향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한 장관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40㎞ 이하 상공에서 요격하는 하층 방어시스템의 핵심부대인 수도권의 패트리엇(PAC-3) 미사일 포대를 찾아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우리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실체적인 위협"이라며 "특히 중요시설과 인구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에 대한 북한의 미사일 위협은 국가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대비태세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어야 한다"고 군의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정 공군참모총장은 북한의 탄도탄을 조기에 포착하는 조기경보용 레이더인 그린파이 레이더를 보유한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제8506부대를 찾아 "적의 성동격서(聲東擊西)식 도발 행태를 고려해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군은 북한의 전차와 공기부양정을 격파할 세계 최강의 헬기인 아파치(AH-64E) 36대를 미국에서 도입해 육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주·야간, 전천후 작전 수행이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로 평가받고 있는 아파치의 최대 순항속도는 269㎞/h(145노트)이다.
무장은 헬파이어 공대지 유도탄 최대 16발, 스팅어 공대공 유도탄 최대 4발을 각각 탑재할 수 있으며, 70㎜ 로켓 최대 76발과 30㎜ 기관총 최대 1천200발을 장착한다.
이번 도입으로 국내 아파치 보유 대수는 주한미군이 보유한 48대까지 합해 총 84대로 늘었다.
군 관계자는 "아파치 헬기는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하고 있어 북한군 기갑부대와 공기부양정 편대가 작전하는 데 강력한 저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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