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팀이 오는 28일 수사 종료를 앞두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16일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이를 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0% 가까이가 찬성을 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자의 70% 가량도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 연장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매우 찬성 59.7%, 찬성하는 편 7.8%)는 응답이 67.5%로, ‘반대한다’(매우 반대 16.2%, 반대하는 편 10.5%)는 응답(26.7%)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84.5% vs 반대 9.1%), 중도층(69.6% vs 27.5%), 보수층(46.9% vs 44.0%) 모두에서 ‘찬성’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찬성 89.5% vs 반대 5.3%)과 정의당 지지층(88.5% vs 7.3%)에서 ‘찬성’ 의견이 80%대로 높게 나타났고, 이어 국민의당 지지층(78.3% vs 20.5%), 바른정당 지지층(55.5% vs 41.1%) 순으로 높았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23.2% vs 반대 69.5%), 무당층(36.7% vs 50.1%)에서는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78.3% vs 반대 21.7%)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이어 부산·경남·울산(76.1% vs 21.9%), 대전·충청·세종(71.6% vs 20.1%), 수도권(66.9% vs 26.1%) 순으로 높았다.
반면 대구·경북(찬성 41.5% vs 반대 48.4%)에서는 ‘반대한다’는 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6.9%p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연령별로는, 30대(찬성 85.5% vs 반대 8.8%)와 20대(81.0% vs 19.0%)에서 ‘찬성’ 의견이 80%대로 높게 나타났고, 이어 40대(73.2% vs 21.4%), 50대(60.2% vs 35.0%) 순으로 높았다. 한편 60대 이상(찬성 45.1% vs 반대 43.6%)에서는 찬반 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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