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제되어 있는 '얼굴 잠금 해제' 기능이 실제 얼굴 대신 사진만 갖다 대도 잠금이 해제 되는 등 보안에 최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스마트 기기 전문 유튜브 채널인 '아이 디바이스 헬프'에는 사진만으로 갤럭시S8의 화면 잠금을 해제하는 장면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갤럭시 S8으로 사람의 얼굴 사진을 촬영한 후 안면인식 잠금해제 기능을 설정한 다른 갤럭시 S8의 전면 카메라에 화면을 대니 즉시 화면 감금이 해제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31일 "갤럭시S8에 탑재된 얼굴인식 기능은 화면 잠금 해제용일 뿐"이라며 "금융결제 등 높은 보안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홍채 인식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며 사실상 보안의 취약성을 인정했다.
이런 문제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8만의 문제는 아니다. 얼굴인식 잠금 해제 기능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2011년 10월 공개) 이후 안드로이드에 기본으로 포함돼 있으며 구글 역시 보안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때문에 안드로이드 단말기들은 이용자가 얼굴인식 잠금 해제를 설정하려 할 때 "얼굴인식은 패턴, PIN, 비밀번호보다 안전하지 못하고, 외모가 비슷한 사람이 스마트폰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
업계 관계자는 "잠든 사람의 얼굴이나 사진으로도 충분히 화면이 풀릴 수 있다"며 "지금 수준의 얼굴인식은 재미를 위한 기능이지 보안 기능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