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동호 아나운서 퇴진 촉구...신동진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주조실 MD냐"

김미리 기자
신동호 아나운서
신동호 아나운서 ©MBC 언어운사 웹사이트

MBC 신동진 아나운서가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22일신동진 아나운서는 MBC 사옥 앞에서 열린 'MBC 아나운서 방송 및 업무거부 기자회견'에서 "개인 영달을 위해 동료를 팔아치운 신동호 국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신동진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국 50여명 중 12명이 퇴사했고 11명이 부당전보됐다. 이 모든 아나운서 잔혹사 중심에 신동호 국장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자신은 2014년 4월 방송사에서 속칭 '1급 정치범 수용소'로 불리는 주조실 MD로 부당 전보를 당했다.

이어 "당시 신동호 국장을 찾아가 부당 전보에 대한 이유를 물었더니, 정확히 이런 워딩으로 답변했다. '그런 거는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덧붙여 "회사는 부당 전보자들의 발령지 기준은 그 사람이 능력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주조실 MD냐. 김범도 아나운서가 가장 잘하는 게 스케이트장 관리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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