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준중형 세단 '올 뉴 크루즈' 디젤 모델을 1일 출시했다.
쉐보레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시내 주행 및 인근 고속도로와 경기도 장흥 지역 일대를 잇는 시승 코스가 마련된다.
신차 출시에 대한 소식도 소식이지만 더 관심을 끌고 있는건 사실 한국지엠의 향후 향방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지난 달 23일 국정 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철수설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고 이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못한 상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는 6일 공개될 예정인데 이 또한 큰 관심사다. 출시 당시(가솔린 모델) 높은 가격은 소비자들들을 설득할 수 없었고 이는 실패로 돌아갔다. 제조사 측은 성능에서 크게 앞선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이는 통하지 못했다. 때문에 디젤 모델이 어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지엠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월 내수 판매가 전년비 54.2% 감소한 7672대를 기록했다. 9월(8991대)보다도 낮은 실적이 나왔다. 9월에는 쌍용자동차에게 밀리며 순위 변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업계는 크루즈 디젤 모델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크루즈 디젤은 GM의 최신 1.6리터 CDTi 디젤 엔진 및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엔진은 GM 에코텍(ECOTEC) 엔진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유럽에 위치한 GM 디젤 프로덕트 센터가 개발을 주도했으며, 2만4000시간 이상의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총 700만km가 넘는 실주행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과 효율 측면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한다.
최고출력 134마력과 더불어 동급 최고 수준인 32.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차체 경량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변속기는 말리부, 뷰익 앙코르, 크루즈 가솔린 터보 모델에도 장착됐다. 변속기 내부 효율을 기존 모델 대비 20% 개선하고 기어비를 최적화 해 주행 및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공인연비는 16.0km/L(복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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