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봉은 직장 선택과 업무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자신의 연봉에 만족하는 직장인은 많지 않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746명을 대상으로 연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2%가 “연봉이 적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들이 연봉에 불만을 갖는 것은 “기여도에 비해 적다”(41.5%, 복수응답)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어 “동종 업계보다 적다”(40.4%), “타 업종의 동일 직급보다 적다”(31.7%), “능력보다 적다”(27.9%), “동기·후배보다 적다”(7.8%) 등이 뒤따랐다.
연봉에 대한 불만 때문에 이들은 애사심 하락(49.9%), 연봉만큼만 일함(49.2%), 스트레스 증가(33%), 업무 집중도 저하(30.5%),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 약화(28.5%) 등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지금보다 900만 원가량 더 많다.
대기업 직장인은 5천298만 원(실제 4천122만 원), 중견기업 직장인은 4천708만 원(실제 3천734만 원), 중소기업 직장인은 3천819만 원(실제 2천880만 원)을 받고 싶은 연봉의 규모로 꼽았다.
응답자의 57.6%가 “주변에 능력보다 연봉을 많이 받는 사람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그 이유로 아부(46%), 성과 포장(34%), 이기적 행동(30.5%), 우수한 학벌·경력(19.5%), 실적 가로채기(17.4%), 든든한 배경(12.6%) 등을 들었다.
연봉에 대해 불만으로 이직을 준비(51.2%)하는 사람이 절반을 넘는다.
하지만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직장 만족도는 조직문화, 일과 삶의 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연봉 외에 다른 요소도 두루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성인남녀의 약 90%가 식사나 모임 후 더치페이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때(86.3%)보다 약 4%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성인 1천652명(직장인 618명, 대학생 1천34명)에게 더치페이 여부를 물은 결과 직장인의 83.5%, 대학생의 94.1%가 “더치페이를 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더치페이를 하는 이유는 부담 없이 모임을 지속하기 위해서다(62.2%, 복수응답). 그다음은 “더치페이가 당연하므로”(52.5%), “식사·모임 비용을 줄이려고”(20.8%) 등의 순이다. 이미 대다수가 하고 있지만 직장인의 92.9%, 대학생의 92.5%는 “앞으로 더치페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더치페이가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이기적·개인주의적이기 때문”(40.2%, 복수응답)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더치페이를 하고 싶어도 눈치가 보여서”(35.2%), “기성세대에겐 익숙하지 않아서”(32.8%) 등의 답변도 적지 않다.
더치페이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업계는 빠르게 대응하는 중이다. 대표적인 곳은 금융업계로, 더치페이나 간편송금 기능을 갖춘 모바일 플랫폼 및 신용카드 등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쉽고 빠른 더치페이를 도와주는 모바일 앱도 잇따르는 분위기다.
외식업계 등에선 더치페이가 불편하다고 호소하지만, 대세를 거스르기 힘든 만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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