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장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나온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의 상장사 262곳의 내년 영업이익은 215조5천3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인 188조22억 원보다 14.65% 늘어난 수치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경우 영업이익은 14.12% 늘어난 209조5천816억 원,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37.02% 증가한 5조9천565억 원으로 전망됐다.
내년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치는 1천958조5천492억원, 165조7천661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6.30%, 11.92%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한 달 전 시장 예상치보다도 영업이익은 1.33%, 매출 1.11%, 순이익은 1.52% 올라간 수치다.
전문가들도 내년 기업들의 이익이 역 성장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매출액이 완만하게 증가하고 이익률 역시 회복될 것"이라며 "내년 실적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올해 실적 개선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는 확신이 반영될 것"이지만 “내년 이익 증가 폭이 올해보다는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에서 큰 폭의 이익 증가가 2년 연속 나타났던 적은 2009년과 2010년뿐"이라며 "이익 모멘텀의 둔화는 정보기술(IT)과 헬스케어, 금융 섹터가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은 지수보다는 증시 성격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거시 환경과 내년 이익 모멘텀을 고려하면 경기 소비재와 산업재가 선호 섹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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