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7월부터 편의점·제과점 신용카드 수수료 0.3% 내린다

윤근일 기자
카드포인트

오는 7월부터 슈퍼나 제과점, 편의점 등 소액 결제가 많은 업종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된다. 10만개 가맹점에서 수수료율이 평균 0.3%포인트 내린다. 이로 인해 연 200만∼300만원 수수료 경감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신금융협회 회의실에서 편의점과 슈퍼, 마트, 음식점 등 소상공인단체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액결제업종 카드수수료 경감 방안을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안으로 소액결제업종 카드수수료 인하 지원 대책이 나왔다. 이를 위해 7월부터 카드수수료 원가 중 한 부분인 밴 수수료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꾸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하반기 카드사 원가를 분석해 내년 1월부터 우대수수료율 조정 등 방식으로 종합적인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소득 양극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나아가 성장까지 제약하는 상황"이라면서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저임금 근로자 소득 확충은 양극화를 완화하고 소비·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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