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석유제품 수출량 역대 최고치···최대 수출국은 ‘중국‘

윤근일 기자
수출화물 자료사진

지난해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은 최근 4년 연속 증가했다.

대한석유협회는 24일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지난해 수출한 석유제품이 전년대비 4.3% 증가한 4억7232만7000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양은 63빌딩을 197번 채울 수 있는 규모로, 2ℓ 생수병 약 375억 개에 해당한다. 또, 역대 최고치였던 2016년 4억5297만 배럴을 넘어선 수치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최대 석유제품 수출국은 중국으로 전체 석유제품 수출양의 20.3%인 약 9586만 배럴을 수출했다. 뒤이어 호주 11.9%, 싱가포르 11.7%, 일본 8.9%, 대만 8.6% 등으로 세계 58개국에 수출했다.

석유제품별로는 경유가 전체의 36%로 가장 많았고, 항공유 21.3%, 휘발유 16.9%, 나프타 9.4%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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