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이 가진 토지 면적이 전 국토의 0.2%를 돌파했다. 하지만 최근 공격적으로 한국 땅을 사들이던 중국인들의 행보가 주춤해지면서 외국인 토지보유 증가세는 둔화됐다. 미국은 경기를, 중국은 제주를 선호했다.
중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보유한 토지 면적의 증가세가 3년 연속 줄어들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중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1천798만6천㎡로 2016년 말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의 토지 보유 증가율은 2015년 9.6%에서 2016년 2.3%로 낮아진 데 이어 작년에는 전년 수준으로 정체됐다.

외국인 보유 토지는 공시지가 기준 30조1천183억 원으로 2016년 말 대비 6.8% 줄어들었다.
국적별로 미국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억2천481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2.2%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뒤이어 일본이 7.8%(1천860만2천㎡), 중국 7.5%, 유럽 7.3%(1천730만6천㎡) 순이었다.
경기도의 외국인 토지는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대부분 미국이나 캐나다 국적의 교포 등 외국인이 증여나 상속 등의 이유로 경기도 일대 임야 등을 취득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도에서는 외국인 토지가 15% 줄었다. 이는 프랑스 국적의 라파즈한라시멘트의 공장용지(381만㎡)를 국내 기업인 아세아시멘트가 인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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