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미세먼지와 이른 설 영향으로 온라인쇼핑이 늘면서 월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보다 17.9% 늘어난 10조7천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1월 집계 시작 이래 최대치다.
지난 1월에는 미세먼지에 따른 오염방지용 가전기기 구입과 설 명절 선물, 차례 음식 구입이 집중되면서 거래액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경삼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가전·전자·통신기기에는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건조기 등이 포함된다"며 "잦은 미세먼지 영향에 이 같은 제품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설날은 2월 중순에 있어 2월 초·중순까지도 설 선물과 차례 음식을 준비했지만, 올해 설날은 2월 초라서 1월 말에 (거래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상품군 별로는 1년 전보다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가 24.1% 늘었고, 음·식료품(38.7%), 농·축·수산물(56.5%), 음식 서비스(80.0%)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모바일쇼핑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온라인쇼핑 5건 가운데 3건은 스마트폰을 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7.7% 증가한 6조8천170억원이었다.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에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63.7%로, 2013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컸다.
온라인쇼핑 거래 가운데 모바일 비중이 높은 분야는 배달 등 음식 서비스(91.8%)와 e쿠폰 서비스(86.2%), 가방(76.3%) 등이었다.
소매판매액 가운데 온라인쇼핑 거래 비중은 21.4%로 집계됐다. 이는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여행·교통서비스, 음식 서비스, 문화·레저 서비스, e쿠폰 서비스 등을 제외해 비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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