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세안의 공동번영 및 역내 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 이라는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27일 열리는 한·메콩 정상회의까지 고려하면 한국과 아세안은 이날부터 사흘에 걸친 일정을 소화하며 협력 강화 방안에 머리를 맞대게 된다.
특히 올해는 1989년 한국이 아세안과 대화 관계를 수립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청와대는 이번 회의를 한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공동의 목표로 아세안과의 협력관계를 확대, 주변 4강(미·중·일·러) 수준의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구상이다.
이 같은 다자회의 일정과 동시에 문 대통령은 한국을 찾은 아세안 9개국 정상들과 모두 연쇄 정상회담을 하는 등 양자외교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전날 오전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여기에 이어 이날 오전에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태국은 영원한 우방이며, 한국과 태국의 피로 맺은 우의는 결코 퇴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태국은 가장 중요한 신남방정책 협력파트너"라며 "다양한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