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방탄소년단 "타이틀곡 '온', 우리의 운명 인정했다는 선언“

음영태 기자

"우리의 운명을 인정했다는 선언 같은 거죠."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타이틀곡 'ON'(온)에 대해 리더 RM이 내놓은 설명이다.

방탄소년단은 21일 공개된 애플뮤직 '뉴 뮤직 데일리 위드 제인 로'(New Music Daily with Zane Lowe)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날 발매될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타이틀곡 'ON'에 담긴 이야기를 귀띔했다.

RM은 "우리의 지난 7년에 대한 큰 일기장 같은 것"이자 "방탄소년단 정체성의 축약본"이라며 "우리는 때때로 휘청거릴 수도 있지만 다시 일어났다"고 했다.

그는 데뷔 후 7년간 변화한 것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이 정말 잘생겨졌고 음악적 스펙트럼도 넓어졌다"며 "모든 게 스케일이 커졌다. (데뷔 당시인) 2013년엔 300명, 500명 앞에서 공연했는데 지금은 스타디움 투어를 돌고 있다"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6시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온'을 30초가량 선공개했다.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소명의식'과 마음가짐을 노래한 곡이다.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야 해",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 같은 가사에서는 영광뿐만 아니라 중압감과 고통도 공존하는 자신들의 자리를 기꺼이 떠안겠다는 다짐이 엿보인다.

이들의 설명대로 새 앨범에는 데뷔 후 7년간 월드스타로 성장하며 겪은 방탄소년단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신보에 대한 반응은 벌써 뜨겁다. 미국 타임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온' 일부를 틱톡에서 선공개한 지 한시간여 만에 '온'을 배경음악으로 한 팬 영상 2만여개가 올랐다.

비티에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