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통합당, 수도권·PK·충청권 41개 지역구 14∼16일 경선

윤근일 기자

미래통합당은 오는 14∼16일 수도권·충청권 및 부산·경남(PK) 41개 지역구에서 4·15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경기·대전·충남 경선일은 14∼15일이다. 3자 구도에서 결선을 할 경우 18일까지다. 부산·울산·경남은 15∼16일에 경선한다. 역시 3자 구도에서 결선을 할 경우 19일까지다.

서울에선 동대문을(강명구·민영삼·이혜훈)과 서초을(강석훈·박성중)이 관심사다.

강명구 전 경희대 겸임교수는 영등포갑에서, 민영삼 정치평론가는 노원을에서, 이혜훈 의원은 서초갑에서 각각 지역구를 옮겨왔다.

강석훈 전 의원과 박성중 의원은 전·현직의 '리턴매치'다. 이들은 지난 5∼6일 경선에서 동점을 기록해 다시 겨루게 됐다.

강서병은 안철수계 김철근 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보단장과 새로운보수당 출신인 이종철 전 대변인이 경선한다.

이 밖에 성북갑(최진규·한상학), 마포을(김성동·김철), 동작갑(두영택·장진영·장환진)이 경선 지역이다.

대전은 서구을에서 양홍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윤석대 전 새보수당 사무총장, 전옥현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3자 구도다. 유성을도 육동일 전 충남대 교수와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 그리고 안철수계인 신용현 의원이 겨룬다.

경기는 의정부갑(강세창·김정영), 부천을(서영석·임해규), 부천병(차명진·최환식), 남양주갑(심장수·유낙준), 용인병(권미나·김정기·이상일), 화성갑(김성회·최영근), 화성병(석호현·임명배), 양주(김원조·안기영), 포천·가평(최춘식·허청회), 충남은 천안을(신진영·이정만)에서 경선한다.

부산에선 부산진을과 해운대갑에서 각각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들의 3파전이 전개된다. 부산진을은 이성권 전 의원, 이헌승 의원, 그리고 황규필 전 자유한국당 농림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의 경선이다. 해운대갑은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 조전혁 전 의원, 하태경 의원이 경선한다.

'이언주 전략공천' 논란이 매듭지어진 중구·영도에선 강성운 전 김무성 의원 정책특보와 '김형오 키즈'로 불리는 황보승희 부산시의원이 맞붙는다.

서·동구에선 곽규택 전 부장검사,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 정오규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이 대결한다.

울산은 남구을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박맹우 의원이 이 지역 전·현직 의원이자 전직 울산시장끼리 경쟁하게 됐다.

남구갑은 현역인 이채익 의원에 맞서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최병국 전 의원의 아들 최건 변호사가 '대리전'을 치른다.

경남은 안홍준 전 의원과 윤한홍 의원, 그리고 조청래 당 대표 상근특보가 3자 경선하는 창원 마산회원, 강석진 의원과 신성범 전 의원의 '리턴매치'가 이뤄지는 산청·함양·거창·합천이 관심을 끈다.

홍준표 전 대표가 공천배제를 당한 양산을에선 나동연 전 양산시장과 박인·이장권 전 경남도의원이 경선한다.

이 밖에 부산 동래(김희곤·서지영), 사하갑(김소정·김척수·이종혁), 금정(김종천·원정희), 연제(김희정·이주환), 수영(권성주·이종훈·전봉민), 기장(김세현·정동만·정승윤)과 울산 중구(박성민·정연국), 동구(권명호·정경모), 울주(서범수·장능인), 경남 창원 성산(강기윤·최응식), 창원 마산합포(김수영·최형두), 창원 진해(김영선·유원석·이달곤), 진주을(강민국·권진택·정인철), 사천·남해·하동(이태용·최상화·하영제)이 경선 지역이다.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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