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9일 온라인 개학을 결정하면서 효과적인 온라인 수업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교사들은 대면이 아닌 비대면이라는 초유의 강의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효과 있는 온라인 수업 방법을 찾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고 학부모는 자녀가 다른 짓을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이를 두고 온라인 수업 효과에 대한 한 논문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연합뉴스는 한국교육개발원 이쌍철·김정아 연구위원 지난 2018년 교육행정학연구에 발표한 '학생의 온라인수업 만족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논문을 통해 "온라인수업 수강 목적과 방법에 '학생의 자발성'이 높고 학생이 '학습에 대한 주도성'과 자기조절능력을 갖춘 경우 온라인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수강생의 질문에 답해주고 학습 결과에 피드백해주는 교사의 활동도 온라인수업 만족도를 높인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진은 온라인 수업을 하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교사가 다양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일 연합뉴스는 경북 안동에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교실에서 김수정 농업 과목 교사가 한 원격수업에 대한 기사를 통해 온라인 수업을 컴퓨터로 듣다보니 휴대전화로 다른 짓 즉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게임을 해도 교사는 모르는 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 때문에 자발적인 온라인 수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앞서 언급된 '학생의 온라인수업 만족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논문에서 조사 결과 자발적으로 온라인수업을 들은 학생의 만족도가 3.97점으로 교사나 부모, 친구의 권유로 수강한 학생(3.40점)보다 높았다.
해당 논문 작성에 참여한 이쌍철 위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온라인개학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라 조금씩 부족할 수밖에 없다"면서 "원격교육 시 교사와 학생 간 물리적 거리 탓에 발생하는 소통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은 "학생들을 조금씩 나눠 등교 시켜 (온라인수업으로 발생한) 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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