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가하락에 수출물가 전년 대비 3.3% 하락

음영태 기자

지난달 수출물가가 하락했다. 수출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환율 상승에도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1%, 전년 대비 3.3%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2월 평균 1,193.79원에서 3월 1,220.09원으로 20원 넘게 올랐지만, 유가 폭락이 전체 수출입물가 하락 견인 역할을 했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자료=한국은행 보도자료_수출물가지수등락률)
(자료=한국은행 보도자료_수출물가지수등락률)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2.0% 올랐으며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려 지난달과 비교해 1.1% 하락했다.

두바이유가가 2월 평균 54.23달러에서 3월 33.71달러로 37.8% 급락하면서 휘발유 42.5%, 경유 29.7%, 나프타39.4%, 제트유 19.3% 하락했다.

디램 수출물가는 전달보다 3.1% 올랐고 TV용 LCD도 6.9%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5.2%, 전년 대비 7.7%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원유 수입물가 36.5%, 나프타 39.0%, 벙커C유 23.9%로 두 자릿수 급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조립 장비 3.4%, 천연가스 2.2% 각각 수입물가가 올랐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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