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당국이 고령층의 비대면 금융업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침 마련에 나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고령층 친화적 디지털 금융환경 조성 가이드라인(지침)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빠른 인구 고령화 속에서 노년층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금융환경 조성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금융위는 이번 연구에서 빅데이터 수집, 설문 등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필요 욕구를 확인, 분석한다.
또 주요 선진국의 고령층 대상 디지털 금융 정책·규제 현황과 주요 금융회사의 디지털 환경 설계 사례 등을 분석한다.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환경 조성 기본 지침을 마련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시범 운영한 뒤 고령층의 이용 후기를 반영해 다시 지침을 수정할 계획이다.
고령층을 위한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금융업무 지침이 마련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속에서 대면 금융 업무에 대한 고령층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한 모바일뱅킹 이용률은 30대는 87.2%로 높지만, 60대는 18.7%로 현저히 낮다. 이 비율은 70대 이상에서는 6.3% 그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2015년 12.8%, 2016년 13.2%, 2017년 13.8%, 2018년 14.3%, 2019년 14.9% 등으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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