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이 SK텔레콤과 손잡고 지하에서 GPS를 활성화에 나선다.
GPS는 위성 신호를 바탕으로 사용자 위치를 계산하는 기술이라 위성 신호가 잡히지 않는 지하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시와 연구원은 터널 등 지하 공간에 GPS용 신호 발생 장치를 설치해 지하에서도 GPS를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번에 사용되는 기술은 한국뉴욕주립대 류지훈 교수와 ㈜네오스텍 컨소시엄의 'SDR 기반 GPS 신호생성을 통한 GPS 음영 해소 기술'이다.
시는 6월부터 남산1호터널(연장 약 1.53km)에 GPS용 신호 발생 장치 10개를 설치하고 기술 검증에 들어간다. 또한 SK텔레콤과 함께 T맵을 활용해 차량위치 추적 정확도 등도 검증한다.
서울시는 또 남산1호터널 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지하도로인 강남순환로 등 길이 500m 이상의 시 전체 지하터널에서 GPS를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흥지문·북악·정릉 등 총 20개 터널 약 29.8km 구간에 GPS용 신호 발생 장치를 설치한다.
시는 아울러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서부간선지하도로, 동부간선지하도로 등 모든 지하도로에 이 GPS 음영 해소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GPS용 신호를 이용해 더 정확하게 버스도착시간을 예측하는 기술을 테스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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