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발생이 전국 단위로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가운데 전국 주요 해수욕장이 7월 초 일제히 개장할 전망이다. 해수욕장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대체로 올해 해수욕장 정상 개장을 전제로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지자체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만큼 국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적극적인 유치전을 벌이지 못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해수욕장 브랜드 이미지 선점을 위해 수년간 해온 조기 개장도 포기했다.
올해는 6월 초 개장하는 해수욕장을 보기 어렵다. 해수욕장을 관할하는 지자체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조기 개장을 잇달아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올해는 하지 않기로 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은 7월 1일 정식개장을 목표로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도 서해안 최대 규모인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예년보다 보름 이상 늦은 7월 4일로 결정했다.
보령시는 2008년부터 매년 6월 중순 대천해수욕장 문을 열었다.
충남 태안군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28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만리포해수욕장이 가장 이른 6월 6일 문을 열고, 꽃지 등 나머지 27개 해수욕장도 작년과 비슷한 7월 4일 일제히 개장한다.
강원지역 동해안 시·군도 예년과 비슷한 7월 초 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전제로 편의시설 수리와 수상 안전요원 채용 등 개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이 올해 해수욕장 운영 지침을 어떻게 내릴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수욕장을 예년처럼 운영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12개 해수욕장을 7월 초 개장하기로 하고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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