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상특보 때마다 주목받는 잠수교…1년 평균 10여일 물속으로

김미라 기자

한강의 유일한 2층 다리인 반포대교는 하부에 '잠수교'를 두고 있다.

이 잠수교는 매년 장마철이나 폭우가 내려 수위가 올라가면 어김없이 잠긴다.

지난 1976년 서빙고와 반포를 이으며 완공된 잠수교는 물 위로 2미터 정도 나오게 기둥을 낮게 만들고 대신 기둥을 다른 다리와 달리 많이 만들었다.

실제로 홍수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는게 잠수교다. 홍수조절 기능이 있는 만큼 잠수교는 튼튼하며 현재도 안전등급 B등급이라는 양호 등급을 받으며 문제없음을 증명해내고 있다.

잠수교는 1년 평균 열흘을 물속에서 보내며 7월 말부터 시작된 장마로 올해 물에 잠긴 날이 11일 열흘을 기록해 1년 평균 물속에 있는 기간을 이미 채웠다.

잠수교는 수위가 5.5m까지 올라가면 보행자와 자전거의 통행이 금지되고 6.2m가 되면 차량도 지나다닐 수 없으며 6.5m가 되면 아예 물에 잠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잠수교 수위는 8.42m다.

잠수교 현장의 과고 최고 홍수위 안내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6일 오후 연합뉴스가 확인한 서울 한강 잠수교 현장의 안내판에 과거 최고 홍수위가 1990년 9월 11일의 13.70m로 기록돼 있다. 이는 과거 최대 홍수위가 2011년 7월 28일 오전 4시에 기록된 11.03m라고 실려 있는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의 자료와 불일치한다. 2020.8.6.
잠겨버린 잠수교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6일 오전 한강 수위 상승으로 전면 통제 중인 서울 잠수교.

잠수교는 지난 1990년 집중호우때 13.70m를 기록했으며 잠수교 옆에는 이를 표시하는 표시판이 있다.

그러면서 잠수교는 자전거 이용하는데 있어 강북과 강남을 잇는 주요 교량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잠수교와 광진교 등 한강 다리는 정기적으로 '차 없는 다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집중 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통행이 통제됐던 서울 잠수교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완전히 재개된 12일 오전 시민과 차량들이 잠수교를 지나고 있다. 2017.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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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기상특보#서울시#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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