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가 올해 10월 출시 예정인 가운데 아이폰11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나타나면서 아이폰12의 인기를 가늠해보게 된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리포트 리서치는 올해 1∼2위가 아이폰11(99만원), 갤럭시A90 5G(89만9천800원)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플래그십폰인 갤럭시S20플러스(135만3천원)·갤럭시S20(124만8천500원)은 3∼4위에 그쳤다.
갤럭시A50(5위·47만3천원), 아이폰SE(6위·53만9천원), 갤럭시A30(7위·34만9천800원)의 중저가 스마트폰이 갤럭시S20 시리즈의 뒤를 이었다.
카운터리포트 리서치의 이같은 자료는 최근 수년간 스마트폰의 가격이 줄곧 올랐던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연구원은 "상반기 갤럭시S20 시리즈가 높은 가격 책정 부담으로 인해 애초 기대보다 판매가 부진했다"며 "가성비를 앞세운 중저가 스마트폰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못지않게 선전한 것이 올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에는 5G 상용화와 함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출고가 고공행진이 이어졌다"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중저가폰으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의 가격과 아이폰12의 추정 가격으로 하반기 인기 스마트폰 자리를 예측해보게 된다.
삼성전자는 21일 정식 출시하는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의 가격을 119만9천원, 울트라 모델의 가격을 145만2천원으로 책정했다.
아이폰12의 출고가는 모델별로 아이폰12가 649달러(약 78만원)에서 시작해 맥스 749달러(약 90만원), 프로 999달러(약 120만원), 프로 맥스 1099달러(약 132만원)부터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4G LTE 모델과 5G 모델이 따로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와 정확한 것은 애플의 실제 출시일이 되어봐야 알수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 속에서 삼성의 갤럭시노트20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측되는 아이폰12에 더 많은 이들이 지갑을 열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특히 젊은 층 여성일수록 아이폰12의 구매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12일 내놓은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사용률은 남성(14%)보다 여성(23%)에서 높고, 특히 저연령 여성에서 두드러진다. (20대 여성 58%, 30대 여성 44%)
애플 사용자의 80% 내외는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를 사겠다고 답해 4G LTE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5G 아이폰12 사용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한편 일본 경제매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이폰12 시리즈에 OLED 패널을 탑재한다고 보도했다.
OLED는 자체 발광하는 적녹청(赤綠靑)의 유기 화합물로 영상을 구현한다. 백라이트를 쓰지 않기 때문에 액정패널과 비교해 명암비를 내기가 수월하고 선명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또 보는 각도에 따라 화상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닛케이는 애플이 아이폰11 시리즈의 경우 최상위 기종에만 OLED를 탑재했으며 차세대 통신 규격인 5G에 대응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내놓을 예정인 신형 4개 기종에는 모두 올레드를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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