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램 시장의 4분의 3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몫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1년 반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글로벌 D램 매출에서 삼성전자(43.5%)와 SK하이닉스(30.1%)의 비중은 7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분기 D램 점유율이 전 분기(44.1%)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2018년 4분기(31.2%) 이후 처음으로 점유율 30% 선을 회복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지역에는 대형 데이터센터가 워낙 많다 보니 서버 반도체가 주된 시장"이라며 "서버 수요 급증에 따른 매출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대신증권[003540] 이수빈 연구원 또한 3분기 서버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사의 평균 D램 재고는 5월 4∼5주에서 8월 7∼8주까지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서버 투자가 감소해 주요 서버 공급사 3분기 출하량이 7∼14%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트렌드포스도 "3분기 D램 출하량 정체와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며 "D램 공급 업체는 수익성 악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으로는 글로벌 D램 시장을 올해로 확대할 때 완반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D램 시장은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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