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 9천억원…전년보다 54% 늘어

음영태 기자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달 9천138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3천206억원(5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11월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9만명 대로 전체 구직급여 수급자는 60만6천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월(41만2000명) 보다 47.1%(19만4000명) 증가한 수치다.

다만, 지난 6월 구직급여 수급자가 70만명을 넘어선 이후 수급자 수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다.

올해 1∼11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모두 10조8천억원으로, 작년 한 해 지급액(8조1천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실업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구직급여 지급 총액은 지난 5월 1조 162억원, 6월 1조 1103억원, 7월 1조1885억원, 8월 1조974억원, 9월 1조1663억원 으로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1조원 대를 기록했다. 이후 구집급여 지급액이 소폭 둔화됐다.

10월 9946억원에 이어 지난달은 9138억원으로 증가폭은 소폭 둔화됐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은 주로 제조업(1만5300명), 도·소매(1만1800명), 건설업(1만700명), 사업서비스(9100명), 숙박음식업(7800명) 등 코로나19 피해가 큰 업종에 몰렸다.

노동부가 매월 발표하는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가입자 가운데 상용직과 임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의 피해가 집중된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초단시간 근로자 등은 제외돼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보여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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