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생산 라인이 다시 멈춘다.
쌍용차는 2일 공시를 통해 "협력사의 납품 거부에 따른 생산 부품 조달 차질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전날과 이날 평택공장 조립 라인의 가동과 중단을 반복했다.
외국계·대기업 부품업체와 일부 영세한 중소 협력업체가 미결제 대금 지급 등을 요구하며 쌍용차에 부품 공급을 중단했다.
쌍용차 예병태 사장은 지난달 28일 쌍용차 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당시 비대위는 쌍용차 측과 논의 끝에 단기법정관리인 P플랜 돌입에 동의하고 부품 납품도 지속하기로 했다.
당시 비대위의 결정에 일부 대기업 부품업체와 영세업체가 반발하며 부품 납품을 거부하고 있다.
쌍용차는 오는 8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부품 협력업체와의 협상 결과에 따라 생산 재개는 더 미뤄질 수도 있다.
앞서 쌍용차는 작년 12월21일 기업 회생 신청 직후 대기업 부품업체가 현금 결제를 요구하며 부품 납품을 중단하는 바람에 평택 공장의 가동을 이틀간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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