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차기대권 선호도, 이재명·윤석열 24% 동률…이낙연 11%"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지지율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1천3명에게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는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한 24%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은 15%포인트 치솟은 24%로 이 지사와 동률을 기록했다.

이 지사에 대한 선호도는 인천·경기(35%), 광주·전라(36%), 남성(31%), 40대(41%) 등에서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의 43%가 이 지사를 차기 대통령감으로 꼽았다.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37%)과 대전·세종·충청(30%)에서 30%대 지지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64%가 윤 전 총장 지지로 몰렸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11%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지만, 순위는 3위로 내려갔다.

차기 대권 이낙연 이재명 윤석렬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무소속 홍준표 의원(2%) 순이었다.

인물 호감도에선 이재명 지사 46%, 윤석열 전 총장 40%, 이낙연 위원장 31%, 안철수 대표 27%, 홍준표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대선에 대해서는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다.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8%였고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40%였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38%였다.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한 54%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5%로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25%로 1%포인트 올랐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5%였고, 열린민주당은 2%로 나타났다.

4·7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26%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30%, 국민의힘 26%였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찬성 29%, 반대 47%였다. 한달 전 조사에서 찬성 33%, 반대 37%였던 것에 비교해 부정적 여론이 높아진 것이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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