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8월 서울 주택 매매량 전년보다 24% 감소

음영태 기자

서울 주택 매매량은 지난 8월 1만1051건으로 1년 전(1만4459건)보다 2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크게 오른 상태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거래량은 크게 줄어든 '거래절벽'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월 주택 매매량이 총 8만9057건으로 작년 같은 달 8만8272건 대비 4.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전달 8만8937건)과 비교하면 거의 차이가 없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6만1170건)는 전월 대비 3.0% 늘었고 작년 동월에 비해선 2.9%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2만7887건)은 전달보다는 5.6% 줄었고 작년 동월 대비로는 7.9% 증가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8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146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과 비교하면 4.0%, 전년 동월 대비 20.6% 각각 증가한 것이다.

전세 거래량(11만6588건)은 전달보다 2.5% 증가했고 작년 동월 대비로는 11.5% 늘었다.

월세 거래량(9만4874건)은 전월 대비 6.0%, 1년 전과 비교하면 34.0% 각각 증가했다.

8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월세 거래량 비중은 42.6%로 작년 같은 기간(40.3%) 대비 2.3%포인트 높아졌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역별로 수도권(14만6597건)은 1년 전보다 5.8% 증가했고 지방(6만4865건)은 14.7% 늘었다.

아파트(10만765건)는 작년 동월 대비 16.3%, 아파트 외 주택(11만697건)은 24.8% 각각 증가했다.

아파트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 1만5198호 대비 2.2% 줄어든 1만4864호로 집계됐다.

미분양은 작년부터 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꾸준히 해소돼 왔는데, 올해 3월 1만5270호까지 내려갔다가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7월 1만5000호 초반에서 8월 1만4000호 후반대로 줄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1천183호로 전월 대비 14.3% 감소했고. 지방은 1만3천681호로 1.0% 줄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준공 후 미분양'은 8천177호로 전월(8천558호) 대비 4.5%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전체 미분양 물량 중 85㎡ 초과 중대형이 451호로 전달보다 4.2% 감소했고, 85㎡ 이하는 1만4천413호로 2.1% 줄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 매매량

관련 기사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2,348세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전월(2만 1,136세대) 대비 약 9,000세대, 전년 동월 대비 6,000세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은 5,192세대, 지방은 7,15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공급 감소세가 뚜렷하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건축·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간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지난해 중반 급등 국면과 비교하면 아직 제한적인 반등에 그치고 있어, 향후 흐름을 둘러싼 관망 심리도 동시에 확산되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거래가 형성되는 가격대와 구조가 뚜렷하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가격 상승 이후 신고가 행진은 이어졌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신고가가 발생하는 주요 가격대가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학군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했고, 경기 분당·수지·광명 등 수도권 핵심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