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尹정부 첫 NSC 회의…한미정상회담 준비상황 점검

김영 기자

국가안보실은 19일 오후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NSC이자 기존 국방부 벙커를 개조한 용산 청사 지하의 새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첫 NSC였다.

대변인실은 회의 후 언론 공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 주요 외교·안보 현안을 점검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관련 제반 징후를 분석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NSC 상임위는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어 외교·안보 현안과 대응 전략을 조율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7차 핵실험 준비 동향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징후를 바탕으로 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 북 도발 시 대응 방안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기간 북한 도발이 발생할 경우 한미정상이 즉시 한미연합방위태세 지휘통제시스템에 들어가도록 플랜B를 마련해놨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한 실장을 비롯한 안보실 관계자, 박진 외교부·권영세 통일부·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관계 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산 벙커에서 열린 첫 NSC 회의
용산 벙커에서 열린 첫 NSC 회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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