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중교통비 K-패스, 알뜰교통카드보다 좋아지나

김영 기자

5월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해 서민·청년층 등 국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재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1:1로 분담한다.

국토부는 K-패스가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 불편은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한 사업이라고 했다.

사업방식을 보면 알뜰교통카드의 이동거리 기준 적립 방식을 없애고,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정률(계층별 20~53%) 적립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출발과 도착을 기록하지 않아도 되며, 단거리 이동시에는 K-패스의 적립금이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일반의 경우 50원, 청년 및 저소득층의 경우 100원 더 많아진다. 다만 장거리 이동시에는 알뜰교통카드보다 환급금이 줄어들 수 있다.

대중교통비 환급금
▲ 대중교통비 환급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의 대중교통비 환급금 비교. [자료=국토교통부]

최소 지급요건은 15회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최대 60회까지)로 알뜰교통카드와 동일하다.

시행시기는 오는 5월로, 그 전까지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추진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기발급 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신규 이용자는 5월부터 K-패스 공식 누리집(korea-pass.kr)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11개 카드사의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 외에도 GTX-A, 광역버스 등 고비용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K-패스 혜택을 제공하여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이용자 부담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1회당 환급 상한금액에 대해서는 사업 시행 전까지 검토 후 별도 안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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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국토교통부#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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