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 한파주의보…강추위 주말까지

김영 기자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8일 밤 9시 서울 전역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파
▲ 서울 한파주의보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한파특보 가운데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찾아온 이번 추위는 11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신 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에게는 상담, 밀집지역 순찰 등을 강화하고 방한용품 등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행동요령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안내한다.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https://safecity.seoul.go.kr)를 통해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가까운 한파쉼터 등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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