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도발 사전 인지해 대응”…14일 만의 무력 시위
북한이 22일 오전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대응했다고 밝히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조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14일 만으로, 군사적 긴장 고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함경남도서 발사된 순항미사일
합참은 이날 오전 9시쯤 북한이 미상 순항미사일 수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사일은 수백km를 비행한 뒤 공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세부 제원과 성능을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
합참은 즉각 한미 연합자산을 가동해 발사 원점·궤적을 추적했고, 관련 정보는 일본과도 실시간 공유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신형 무기체계를 과시하려는 목적일 수 있다”며 “상황 전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군 당국 “도발에 압도적으로 대응”
합참은 공식 입장에서 “군은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인지해 대비하고 있었다”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또한 “북한이 현 안보 상황에서 오판하지 않도록 다양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추가 도발 가능성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군은 F-35A 스텔스 전투기 등 공군 전력을 즉시 출격 대기 태세로 전환하며 대응 수준을 강화했다.
◆ 정부와 국제사회 강력 규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외교부도 “국제사회와 공조해 추가 도발 억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행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불법적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일본 방위성 역시 “북한의 지속적 도발은 일본 안보와 국제 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외교안보국도 논평을 내 “북한은 국제 규범을 준수하고 비핵화 협상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14일 만의 무력 시위 배경
북한은 이달 들어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14일 만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강화된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하는 성격이 짙다고 분석한다. 한국국방연구원 관계자는 “북한은 대내적으로 체제 결속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지렛대를 확보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경제난과 국제 고립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내부 불만을 억누르려는 목적도 있다고 본다.
◆ 향후 파장과 대응 전망
국방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한미일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미국 전략자산 전개와 연계해 확장억제 공조를 높일 방침이다.
국제사회에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변수다.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의 공조와 강력한 억지력이 병행되지 않는 한 북한의 도발 패턴은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요약: 북한은 22일 오전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합참은 사전 인지와 대응 태세를 강조하며 강력히 경고했고, 정부와 국제사회도 일제히 규탄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이후 14일 만으로, 전문가들은 북한이 체제 결속과 협상 지렛대를 위해 긴장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