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와 호주의 부동산 투자기업 굿맨 그룹이 유럽 내 데이터센터 사업에 39억 호주달러(약 3조8500억원)를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신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 굿맨 주가, 발표 직후 6.7% 급등
2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름녀 이번 발표 이후, 굿맨의 주가는 시드니 증시에서 오전 10시 30분 기준 6.7% 상승하며 올해 누적 하락폭을 13%로 줄였다.
투자자들은 이번 대규모 데이터 인프라 사업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 AI 확산으로 전 세계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머신러닝과 클라우드 기반 기술의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를 폭증시키고 있으며, 그에 따라 데이터센터 및 전력 산업에서의 인수합병도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월요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자사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확보를 위해 에너지 개발사 인터섹트 파워(를 47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인류 최대 골드러시” – AI 인프라에 쏠리는 자본
호주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에어트렁크의 창립자 겸 CEO 로빈 쿠다는 최근 인터뷰에서 “AI를 둘러싼 글로벌 투자 열풍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골드러시”라고 평가했다.
참고로, 에어트렁크는 작년 블랙스톤에 의해 240억 호주달러에 인수되었다.
향후 유럽 내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합작이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전력 가격 상승과 지역별 송전망 제약 등은 여전히 주요 리스크로 지적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