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표

고환율·고유가에 12월 생산자물가 0.3% 올라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공급 물가도 두 달째 오르면서 시차를 두고 향후 소비자물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1.6~1.7%로 하향 조정될 것"
한국은행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1.9%에서 1.6~1.7%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은은 이날 블로그에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올해 성장률이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약 0.2%p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2만4천원·대형마트 25만8천원
서울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약 22만4천원, 대형마트는 약 25만8천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이달 13일 시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유통업체 총 25곳을 대상으로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고용 둔화·경기 하방압력 상승 진단…불확실성 증대
지난달 정부 경기 진단에서 '경기 회복' 표현이 1년여만에 빠진 데 이어 이달에는 고용 부문에 부정적 평가가 포함됐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 등으로 고용이 둔화하고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WB,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7% "트럼프 보편관세시 0.3%p 감소"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 6월 전망과 같은 2.7%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2기 정부가 1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다른 나라들이 맞대응에 나설 경우 전망치보다 0.3%p가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온누리상품권 '설 빅4 이벤트'…할인율 높이고 환급 이벤트도
올해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높이고 환급을 확대해주는 설 민생안정 대책에 힘을 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민생안정 대책으로 디지털(모바일·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빅4 이벤트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빅4 이벤트는 ▶ 디지털상품권 할인율 5%포인트 상향 ▶ 디지털상품권 최대 15% 환급

첨단기술 소부장 稅공제 확대…'백년가게'도 가업상속공제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기술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 또는 신성장·원천기술 범위가 확대된다. 우수한 해외인재에겐 10년간 소득세를 50% 감면한다. 소상공인법에 따라 지정된 이른바 '백년가게'도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 설 성수기 할인지원총액 700억원 규모로 확대
정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지원을 7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이같이 밝히며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각 기관에서 발표한 설 상차림 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할인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이창용 "계엄 후 고환율에 한 번 쉬어가기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 "경기 상황만 보면 지금 금리를 내리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자율은 경기뿐 아니라 워낙

한은 "정치불확실성 증대…작년 성장률 2.2% 전망치 하회"
한국은행은 국내경제는 정치 불확실성 증대 등에 따른 심리 악화로 소비·건설투자 중심으로 작년과 올해 모두 지난 전망경로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16일 '경제상황 평가'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경제심리 악화 등으로 민간소비 회복세가 약화되고 건설투자 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성장세가 지난 전망을 상당폭 하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23년 287만3천개 공공부문 일자리 첫 감소
2023년 공공부문 일자리 수가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학교별로 두던 기간제 방역 인력 채용이 끝난 점 등이 통계에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3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재작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87만3천개로 전년 대비 5천개 감소했다.

한은 기준금리 3.0% 동결…1400원대 후반 환율 고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6일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으로 여전히 높은 상태에서, 3연속 인하로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면 원화 가치가 떨어져 환율이 더 오를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20GB 쓰고 월 1만원대" 상반기 5G 알뜰폰 '반값요금제' 출시
정부가 올해 알뜰폰 집중육성을 위해 최근 10년간 가장 큰 폭의 데이터 도매대가를 인하한다. 데이터 도매대가란 통신사의 통신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는 알뜰폰 회사가 통신사에 내는 사용료 개념이다. 낮아진 도매대가가 알뜰폰 이용요금에 반영되면 올해 상반기 안으로 알뜰폰 5G 요금제 중 월 20GB 사용에 1만원대 요금제가 나올 전망이다.

은행 가계대출 9개월 만에 감소…작년 12월 4천억원 줄어
지난해 말 수도권 주택 거래가 줄고 은행들도 대출 문턱을 높아지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9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2금융권까지 포함하면 2조원 늘었지만,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속도는 눈에 띄게 둔화됐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41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천억원 줄었다.

작년 취업자 증가폭 16만명 전년 '반토막' 수준
지난해 일자리 증가폭이 급감했다. 연간 취업자수 증가폭은 약 16만명에 그치면서, 32만명 넘게 늘었던 전년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3년10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천857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9천명(0.6%) 늘었다.

은행권 "1분기 가계대출 문턱 낮아질 것…신용위험 커져"
은행들은 올해 1분기 기업 대출이 강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계대출 문턱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경기 부진 등으로 가계·기업의 신용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1)는 전 분기(-27)보다 26p나 올랐다. 한 분기 사이 강화 의견이 크게 줄어 완화 의견과 거의 비슷해졌다는 뜻이다.

온라인쇼핑 10개 중 7개 결제액 감소 연말특수 없었나
지난 연말 극심한 소비침체 속에 대다수 온라인쇼핑 플랫폼이 부진한 거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쿠팡에서의 카드결제 추정액은 3조2300억원으로 전체 10개 기업 중 1위였다. 2위 G마켓(지마켓)은 3875억원, 3위 CJ온스타일은 3천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작년 고용보험 가입자 1.6%↑ 1997년 이후 증가폭 최저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 폭이 2020년 5월 이후 5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연간(평균)으로 보면 지난해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천536만명으로, 전년 대비 23만6천명(1.6%) 증가했다. 이는 1997년 고용보험 행정 통계 집계 이래 최저 증가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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