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표

외환당국 7개월만에 구두개입…"과도한 변동성에 적극 조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주재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미국 신정부의 정책기조 변화와 함께 세계경제 성장·물가 흐름,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24시간 합동점검체계를 중심으로 각별한 긴장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美 통상환경 변화 신속대응…위기 최소·기회 최대"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세계 무역과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통상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위기 요인은 최소화하고, 기회 요인은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13일 "미 대선 결과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하는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 매출 4년만에 역성장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의 매출액이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 이후 전년 동기와 비교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기업의 매출은 10% 넘게 성장했으나 1위 기업인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매출액 증가 폭이 크게 떨어지는 착시 효과가 나타났다.

서울 분양시장 호황, 11월 5443가구 분양
최근 서울 분양시장 경쟁률이 수백 대 일을 기록하며 활황인 가운데 이달 서울에 올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 공급된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 7개 단지, 총 5천443가구(일반분양 3천681가구)가 공급된다.

10월 2.2%↑유가·환율 오르자 수입물가 들썩
지난달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모두 오르면서 우리나라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원화 환산 기준)도 2% 이상 높아졌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앞으로 수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10월 취업자 증가폭 4개월 만에 10만명 밑으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4개월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8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만3천명(0.3%) 증가했다. 취업자수 증가 폭이 10만명을 밑돈 것은 6월(9만6천명) 이후로 4개월 만이다.

KDI 올해·내년 성장률 전망 하향 "관세장벽 현실화는 시차"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라나리의 올해와 내년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내수 회복이 늦어지는 데다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맞물려 수출 불확실성도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KDI는 12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2%로 0.3%p 하향 조정했다.

국민 67.4%'결혼 안 해도 동거 가능"…효과적 저출생 대책은 '주거지원'
우리나라 국민 절반 가까이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결혼 자금 부족'이 꼽혔다. 13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은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7명은 결혼하지 않고 동거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서울 주택 거래 감소세…매매·임대차 모두 줄어
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지난달 서울 지역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0월 모든 주택 유형에서 매매 거래와 임대차 거래 모두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총리 "美 차기정부 상당한 정책 전환 전망…실효 대책 강구"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차기 미국 정부는 외교·안보, 통상,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정책 전환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을 내각에 지시했다.

10월 금융권 가계대출 6.6조원 늘어…2금융권으로 수요이동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둔화됐지만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 폭은 9월보다 확대됐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10월 중 6조6천억원 늘어 9월(5조3천억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오늘부터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 지원…LH 매입대상 확대
지난 8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이 11일 시행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경매 차익 지원을 시작한다. 특별법은 LH가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경매에서 매입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매 차익(LH 감정가-낙찰가)으로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재부 "尹정부, 위기대응·대외신인도·민간중심 경제성과"
기획재정부는 11일 윤석열 정부 들어 복합위기 속에 거시경제 안정적 관리, 대외신인도 제고, 민간 중심 경제운용 기조 전환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윤석열 정부, 반환점을 맞아 경제 성과 점검' 자료를 발표했다.

11월 초 수출 17.8% 감소세 출발…반도체 17% 늘어
이달 초순 수출이 조업일수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감소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까지 수출액은 149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7.8%(32억 2천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3천만 달러로 0.1% 줄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 동기(8.5일)보다 짧았다.

10월 건설경기체감지수 4.7p↓ 건설 체감경기 부진
지난달 건설기업의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수주와 자금조달 항목에서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지난 10월 건설기업 CBSI는 70.9로 전월보다 4.7p 하락했다.

최상목 "당분간 대외 불확실성 지속 가능성…리스크 관리 만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중동 상황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관계기관 24시간 합동점검체계를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 개편하고,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적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美 기준금리 인하…한은 환율 불안에 인하 불투명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에 이어 0.25%포인트(p) 추가 인하를 단행하면서 한국은행도 28일 미국과 보조를 맞춰 다시 금리를 낮출지 주목된다. 1%대로 안정된 물가와 0.1%에 그친 3분기 경제 성장률 충격 등이 연속 금리 인하의 명분일 수 있지만, 최근 1,400원대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 등에 한은 금융통화위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KDI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 1%대 후반 예상…금리인하·수출 개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민간소비 증가율의 추세적 둔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KDI는 7일 발표한 '현안분석: 중장기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의 요인과 시사점'에서 잠재성장률 하락세와 높아진 물가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민간소비의 추세적 증가율이 1%대 중반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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