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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오른 엠마 왓슨이 연기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엠마 왓슨은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미래에서 '연기'가 차지하는 부분은 매우 불투명하다"며 "내가 정말 원해서 연기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왓슨은 "나는 게리 올드만이나 매기 스미스 등 명배우가 가진 재능이 없다"며 "나는 더 많은 영화를 보고 더 많이 공부할 생각이다. 하지만 평생 연기를 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연기자에 대한 회의를 보였다.
특히 그녀는 '해리포터'에 함께 출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와 자신을 비교하며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또한 왓슨은 "친구들과 함께 수업이 끝난 오후에 영화를 보고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등 평범한 생활이 그립다"며 "평범한 10대 소녀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밝히기도 했다.
한편, 9살 때 스크린에 데뷔해 약 10여 년 동안 학업과 연기를 병행해온 엠마 왓슨은 현재까지 1,000만 파운드의 막대한 수입을 올리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아역스타'에 오르기도 했다.
또 왓슨은 2009학년도 영국의 명문대학교 캠브리지 대학 가을학기에 입학해 철학을 전공할 예정이며, 대학에 가서 학위를 마칠 수 있도록 연기를 잠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엠마 왓슨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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