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나란히 1승을 추가하며 양강 체제를 확고히 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8~2009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3-1(25-18 22-25 25-18 28-26)로 승리했다.
박철우(21득점)와 앤더슨(17득점)의 고공폭격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은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11승2패)를 질주했다.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19-2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대한항공의 예봉을 차단했다.
1라운드에서 전승을 올리며 파란을 예고했던 대한항공은 시즌 5패째(8승)를 기록해 4위 LIG 손해보험(7승6패)에 1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서 강서버 앤더슨과 박철우 등을 앞세워 대한항공 수비진을 흔들어 비교적 손쉽게 득점을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강점인 속공과 시간차 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대한항공의 조직력을 무너뜨린 끝에 먼저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대한항공은 신영수와 칼라를 앞세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신영수와 칼라는 2세트에서만 각각 6득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세트를 내주자 현대캐피탈은 박철우를 앞세워 다시 본연의 모습을 찾았다.
박철우의 타점 높은 강스파이크가 살아나며 3세트를 가져온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서 듀스 접전을 펼친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철우는 26-26 상황에서 오픈 공격과 블로킹을 작렬시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위팀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EPCO45와의 경기에서 3-1(25-17 25-17 23-25 25-19) 승리를 챙겨 올 시즌 두 번째로 10승(3패)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최다인 8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선두 현대캐피탈과 한 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득점 1위 안젤코가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한 삼성화재는 1세트를 25-17로 가볍게 따냈다. 이용택까지 공격에 가세한 삼성화재는 2세트도 25-17로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를 접전 끝에 내준 삼성화재는 4세트에서 안젤코가 다시 공격을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기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안젤코는 이 날도 혼자서 32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냈다.
반면, 정평호(18득점)와 양성만(14득점)을 앞세운 KEPCO45는 3세트를 따내는 등 선전했지만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져 13연패에 빠졌다.
◇NH농협 2008~2009 V-리그 4일 경기전적
▲현대캐피탈 3 (25-18 22-25 25-18 28-26) 1 대한항공
▲KEPCO45 1 (17-25 17-25 25-23 19-25) 3 삼성화재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