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종합>'박철우 21득점' 현대, 대한항공 꺾고 4연승

수원 천안 기자
이미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나란히 1승을 추가하며 양강 체제를 확고히 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8~2009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3-1(25-18 22-25 25-18 28-26)로 승리했다.

박철우(21득점)와 앤더슨(17득점)의 고공폭격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은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11승2패)를 질주했다.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19-2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대한항공의 예봉을 차단했다.

1라운드에서 전승을 올리며 파란을 예고했던 대한항공은 시즌 5패째(8승)를 기록해 4위 LIG 손해보험(7승6패)에 1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서 강서버 앤더슨과 박철우 등을 앞세워 대한항공 수비진을 흔들어 비교적 손쉽게 득점을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강점인 속공과 시간차 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대한항공의 조직력을 무너뜨린 끝에 먼저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대한항공은 신영수와 칼라를 앞세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신영수와 칼라는 2세트에서만 각각 6득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세트를 내주자 현대캐피탈은 박철우를 앞세워 다시 본연의 모습을 찾았다.

박철우의 타점 높은 강스파이크가 살아나며 3세트를 가져온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서 듀스 접전을 펼친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철우는 26-26 상황에서 오픈 공격과 블로킹을 작렬시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위팀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EPCO45와의 경기에서 3-1(25-17 25-17 23-25 25-19) 승리를 챙겨 올 시즌 두 번째로 10승(3패)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최다인 8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선두 현대캐피탈과 한 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득점 1위 안젤코가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한 삼성화재는 1세트를 25-17로 가볍게 따냈다. 이용택까지 공격에 가세한 삼성화재는 2세트도 25-17로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를 접전 끝에 내준 삼성화재는 4세트에서 안젤코가 다시 공격을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기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안젤코는 이 날도 혼자서 32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냈다.

반면, 정평호(18득점)와 양성만(14득점)을 앞세운 KEPCO45는 3세트를 따내는 등 선전했지만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져 13연패에 빠졌다.

◇NH농협 2008~2009 V-리그 4일 경기전적

▲현대캐피탈 3 (25-18 22-25 25-18 28-26) 1 대한항공
▲KEPCO45 1 (17-25 17-25 25-23 19-25) 3 삼성화재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