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장…맨유, 사우스햄튼 완파하고 FA컵 32강행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경기에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팀인 사우스햄튼을 3-0으로 따돌렸다.
2003~2004시즌 이후 5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리는 맨유는 가볍게 32강전에 안착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토트넘 핫스퍼과 16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지난 30일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던 박지성은 이 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다. 박지성은 8일 열리는 더비카운티와의 칼링컵 4강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외에도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주축 선수들을 여럿 뺀 채 경기에 임했다. 루이스 나니와 안데르손 등 그동안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위주로 라이업을 구성한 맨유는 전반 20분 대니 웰백의 골로 앞서나갔다.
웰백은 나니의 패스를 받은 존 오셔의 헤딩슛이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흘러나오자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리드를 내준 사우스햄튼은 거친 플레이로 일관하기 시작했다. 깊은 태클과 잦은 몸싸움을 시도하던 사우스햄튼은 결국 전반 37분 매튜 패더슨이 퇴장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맨유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상대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맨유는 후반 초반 페널티킥 골로 두 골차 리드를 잡았다.
맨유는 후반 3분 상대 핸들링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나니가 가볍게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다. 후반 18분 웨인 루니까지 투입하는 등 고삐를 늦추지 않은 맨유는 후반 36분 대런 깁슨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일궈냈다.
챔피언십리그에서도 23위에 머물고 있는 사우스햄튼은 세계적인 클럽인 맨유를 상대로 이변을 노렸지만 실력의 차이만 절감한 채 쓸쓸히 물러나야 했다.
한편, 박주영이 속한 프랑스 리그 1의 AS모나코는 블라냑과의 프랑스컵 32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일 프랑스로 출국한 박주영은 당초 알려진 대로 이 날 경기에 결장했다.
박주영은 11일 낭트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