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K 방성윤, 목 인대부상으로 전치 4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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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빅뱅' 방성윤이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방성윤(27, 서울 SK)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4쿼터 3분께 추승균과 충돌, 목 부근에 고통을 호소한 끝에 코트 밖으로 후송됐다.

이에 방성윤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소재 영동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목 부근의 인대 손상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SK의 한 관계자는 "뼈가 부러지거나 근육에 손상을 입은 것은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목뼈가 탈골 되면서 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의학적으로 4주지만 현재 선수가 통증을 느끼고 있어 정확한 복귀 시점을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빠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성윤의 부상으로 SK의 전력에 출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프로농구(NBA)의 하부리그인 D-리그 리노 빅혼스에서 활약하던 방성윤은 지난 10일 전격적으로 친정팀 SK에 복귀했다.

방성윤은 복귀 이후 11경기에 출전, 평균 19.8득점 3.3리바운드 3.1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득점기계' 테런스 섀넌(30)과 함께 주 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방성윤의 부상 소식에 SK는 올 시즌 팀 최다인 4연패와 함께 설상가상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SK는 울산 모비스(6일 홈), KCC(9일 원정), 창원 LG(11일 홈), 서울 삼성(15일 원정) 등으로 이어지는 쉽지 않은 경기 일정을 앞두고 있어 방성윤의 공백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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