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제를 시행하는 중소기업 5곳 중 약 3곳은 올해 직원 연봉을 동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연봉제를 시행하는 중소기업 432개사를 대상으로 ‘2009년 직원 연봉협상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직원연봉을 ‘동결’할 것으로 계획하는 기업이 60.9%로 절반이상에 달했다.
‘인상’할 계획인 기업은 34.5%로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삭감’할 계획인 기업은 4.6%로 극소수에 달했다.
전체 조사대상기업의 올해 직원 연봉협상률은 평균 1.7% 인상하는 것으로 집계돼, 대부분의 기업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연봉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원연봉의 인상을 계획하는 34.5%(149개사)의 평균 연봉인상률은 1개사 평균 5.7%, 직원연봉의 삭감을 계획하는 4.5%(20개사)는 1개사 평균 5.6% 삭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직원 연봉협상 진행시기는 응답기업 중 가장 많은 37.3%가 ‘올해 1월’에 진행한다고 답했고, 이어 ‘올해 3월’에 진행하는 기업이 16.4%로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기업이 13.7% 순으로 많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비용절감과 긴축경영으로 기업의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하는 중소기업이 증가하면서, 이를위해 올해 직원의 연봉수준 동결을 계획하는 기업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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